20세기 소녀 [기본정보]
출시일 : 2022.10.21
러닝타임 : 119분
감독 : 방우리
출연 : 김유정, 변우석, 노윤서, 박정우, 한효주, 이범수, 박해준, 공명, 옹성우
OTT : NETFLIX
20세기 소녀 [줄거리]
남다른 의리를 가진 보라(김유정)
심장수술을 위해 미국으로 가는 연두(노윤서)
보라는 연두를 미국에 보내기 위해
연두가 첫눈에 반한 현진(박정우)의 기록을 공유해 주기로 한다.
연두를 위해 현진에게 접근한 보라
보라는 현진의 절친 운호(변우석)과 점점 가까워진다
운호와 보라는 자신의 마음에 대해 알게 된다
하지만 그때 수술을 마친 연두가 돌아오고
연두가 알던 현진은, 사실 운호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절친이 같은 남자를 좋아하는 상황
과연 소년 소녀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20세기 소녀 [결말]
운호는 다시 뉴질랜드롤 돌아가게 된다
사랑보다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보라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연두와 운호를 응원한다
운호와 보라의 마음을 알게 된 연두는
보라에게 운호가 뉴질랜드로 돌아가기 전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호와 보라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운호는 뉴질랜드로 가고야 만다
운호와 보라는 인터넷으로 20세기를 맞이하며
새해 인사를 하고 안부를 주고받는다.
그러다 어느 날부터 운호의 연락이 오지 않는다
그렇게 성인이 된 보라는
아버지의 비디오가게를 정리하는 도중
외국에서 온 소포를 받게 된다
그 안에는 미디어 전시회 초대장이 들어있었다.
전시회에 간 보라는 운호의 동생을 만나게 되고
운호의 연락이 끊긴 이유를 알게 된다.
운호의 사망소식을 듣게 된 보라는
운호가 남긴 새해 축하 메시지가 담긴 비디오를 보게 된다
20세기 소녀 [후기]
처음엔 김유정과 변우석의 청소년 연기가 당황스러웠다
김유정의 연기를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어린 학생의 울음 연기는 다소 어색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도
변우석 연기는 약간 어색했는데
20세기 소녀에서도 어색함이 있었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인지라
영화 흐름에는 문제없었다
선업튀와는 다른 풋풋함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그리고 남주의 죽음이라는
청춘 로맨스 영화치곤 반전인 결말이라 놀랐다
개인적으로는 어설픈 해피엔딩보단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