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 기본 정보
개봉일 : 2023.07.26
장르 : 범죄
러닝타임 : 129분
감독 : 류승완
출연 :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OTT : 쿠팡플레이, 애플 tv, U+모바일 tv
[줄거리]
바닷가 마을 군청에서 물질로 생계를 유지하던
해녀 춘자(김혜수) 진숙(염정아)과 친구들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된다.
엄선장은 브로커로부터 밀수를 권유받는다.
본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함께 물질을 하던
해녀들의 삶까지 힘들어지자
엄선장은 밀수 제안을 받아들인다
몇 번의 밀수 작업으로 큰 어려움을 해결하게 되고
엄선장은 밀수를 그만두려 한다.
그러나 큰돈을 만지게 된 춘자는
엄선장의 딸인 진숙에게 이번 큰 건 한 번만 더 하자고 설득한다.
이에 응한 진숙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익명의 제보로 체포될 위기에 처한 춘자 일행
그 과정에서 진숙의 아버지 엄선장과 동생이 사망한다.
그리고 춘자를 제외한 해녀들은 체포된다
도망친 춘자는 명동에서 밀수업을 하다.
권상사에게 협박을 받고 군청으로 돌아온다.
춘자만 도망친 것을 알게 된 진숙은 춘자가 신고했다고 의심한다
그리고 군청으로 돌아온 춘자의 말에 분노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 이전보다 더 어려워진 해녀들의 상황과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전말을 알기 위해 다시 춘자와 손을 잡는다.
[결말]
엄선장과 진숙의 동생을 죽게 한 그날
신고자는 장도리(박정민)였다
그리고 그와 손을 잡은 건 이장춘(김종수)
사실을 알게 된 춘자와 진숙은 둘 사이를
이간질하고, 유인해서 복수한다.
결국 이장춘은 수장되고,
장도리는 상어에게 잡아 먹힌다.
권상사는 난투극 끝에 살아남아 입원했다.
진숙은 아버지의 배를 이어받아 선장이 된다.
[후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은 역시 믿고 보는 배우였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해녀들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주보비의 연기도 정말 좋았다.
물론 고민시의 연기도 좋았다.
처음엔 이 배우들을 이런 영화에..?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현대 사회의 문제, 인간사이의 관계성
자기 이익을 위한 이기심 등을 생각하게 한다.
생각하게 하는 영화, 밀수!